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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월간 인물 명품 수선 강남사 이경한 대표
작성일자 2016-06-27

 

 

 

명품 수선 강남사 이경한 대표

장인 손길로 재탄생되는 명품 가방수선, 명품 구두수선

이경한 대표가 운영하는 강남사는 1978년 창립 이래 38년 간 뚝심 있는 명품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강남사에서 일을 하던 것이 인연이 되어 도제식으로 2대 경영자가 된 그는 27년간 명품 수선 전문가로서 스스로에게, 그리고 소비자에게 떳떳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강남사는 명품가방, 명품구두, 가방 염색, 장식 수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.

“명품 수선에 사용되는 각종 재료들은 각 명품 브랜드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. 명품 수선업체의 대부분이 일반적인 재료들을 명품 수선에 사용하고 있지만, 저희는 각 브랜드 특성에 맞는 명품 자재 및 부자재들을 사용하며 명품 수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”

이 대표는 브랜드마다 고유의 색깔과 패턴이 있듯 브랜드별로 고유하게 사용하는 실과 약품이 다르다며, 실과 약품 모두 실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명품 자재들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. 강남사의 경쟁력은 그간 그가 쌓아온 시간 그 자체에 있다. 38년 간 명품수선을 진행하며 익힌 자재, 악세서리 자재들과 노하우가 곧 강남사를 이끌어가는 힘이다.

“명품 수선은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, 매일 다양하고, 늘 새로운 일들을 제작의 역순으로 분리해서 수선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일이기에 10년 정도는 종사해야 겨우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. 오랫동안 같은 일을 계속해오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들이 다른 업체와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.”

오랜 세월 명품수선을 업으로 삼아온 장인들이 많이 있지만, 명품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노하우만을 무기로 삼으면 쉽게 뒤쳐질 수밖에 없다. 이 대표는 명품의 트렌드가 바뀌며 수선 역시 예전에는 제작, 봉재, 교체 등의 작업이 주를 이루었다면, 요즘은 가방 복원이나 리폼, 염색, 장식 수선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 그렇기에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늘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.

“수선이 끝나고 고객에게 물건을 돌려드릴 때 제가 떳떳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무엇을 수선하든 결과물은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. 하지만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명품 자재들을 사용하고 최고의 장인들이 최선의 노력으로 수선하여 퀄리티를 완성하고 있기에 고객에게 떳떳할 수 있습니다.”



 

현재 강남사는 수선 물량을 전국에서 택배로 받고 있을 만큼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. 이곳에서 한 달에 처리하는 수선 물량만 1,000건에서 1,500건에 이른다. 하지만 이 대표는 타지방으로 지점을 낼 계획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. 같은 시스템과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이 똑같이 상주할 수 없기에 관리가 어려워 결국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.

이 대표는 명품 수선 기술자들이 50대에서 70대 중반이라며, 젊은 인재가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.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밖에 없는 명품 수선이지만 이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. 그는 명품 수선 전문가로서의 수명이 긴 만큼 긴 안목을 갖고 명품 수선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.

“가업이 몇 대째 이어지는 일본처럼 강남사를 100년이 가는 기업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. 지금껏 38년을 이어왔으니 앞으로 제가 종사하고, 향후 제자에게 물려준다고 감안할 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.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같은 일을 100년 동안 이어갈 수 있는 기업, 고객을 속이지 않는 기업, 내가 떳떳한 기업으로 열심히 일구어 나가겠습니다.”

최선영  csy@monthlypeople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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